칠곡경북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교육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봉화군 춘양중학교와 '일사일교 꿈키움 교육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5일 춘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초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병원은 이날 춘양중 학생 20명을 초청해 병원투어, 멘토-멘티와의 만남(직원1명, 학생2명), 장학금 전달, 경북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분노조절과 분노를 억제하고 조절하는 '이성의 뇌'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칠곡경북대병원 박재용 병원장은 "오늘 행사는 특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바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 봉사 활동 및 학교를 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과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