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초등단체 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에 운영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문화재를 주제로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의 올해 주제는 '신라 무덤의 이름과 금관'으로 이 프로그램은 오늘날 '금관총', '황남대총', '천마총' 등으로 부르고 있는 신라의 대형 무덤들의 이름이 왜 그렇게 붙여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경주 시내의 곳곳에서 마주치는 커다란 신라 무덤들의 비밀이 어떻게 세상에 드러났고 그 모습이 어떠한지를 함께 찾아가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신라 무덤에서 출토된 대표적 문화재인 금관의 아름다움과 의미,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나누며 학습과 재미를 함께 경험하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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