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지난 달 30일 민간 수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북수출중소기업 협의회 임원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 소속 임원 20개사와 함께 정부의 수출 비전을 공유하고, 수출 관련 애로를 청취 및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역은 2015년 수출에서 전년대비 14.7% 감소한 506억 달러, 수입에서 17% 감소한 1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성장 둔화, 저유가 및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로 올해 역시 수출전망은 밝지 못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지역수출액 175억불 돌파를 목표로 잡고 민관합동으로 다양한 활성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청은 수출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 관련 애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손톱 및 가시'가 되는 각종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수출증대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며, 중소기업청은 기업이 수출을 성공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