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나래 독주회가 오는 7일 안동시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 열린다. '이나래의 피아노 이야기'에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레파토리가 구성되어, 흥미로운 연주회가 기대된다. 이나래 피아니스트는 어릴 때 일찍 영국으로 건너가 맨체스터에 있는 명문 예술학교인 'Chetham's School of Music '에서 피아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영국에서 수많은 음악경연대회 입상 경력을 바탕으로 (젊은) 신세대 음악가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는 연중 수시로 초청공연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 밖에 음악강좌 운영, 나리음악단(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 마칭밴드) 운영 및 수시 단원 모집을 하고 있다. 김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