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유아 단체를 위한 '박물관이랑 친구할래?'를 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에 운영한다.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전시품과 연계한 강의, 감상, 체험 활동은 유아들의 연령에 맞춰 두 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박물관 속 원숭이를 찾아라!'는 문화재 속 원숭이의 의미와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또한 원숭이 가면 만들기와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있게 역사 속 원숭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6~7세 아동을 위한 '흙으로 빚은 친구, 토우'는 '토우가 무엇일까?', '신라 사람들은 왜 토우를 만들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본다.  박물관 관계자는 "인물 토우의 표정과 모습을 관찰하며 감정을 생각해 보고, 즐거웠던 순간을 '토우장식사진꽂이'로 만드는 시간은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원하는 시간(1시간)을 선택해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단체)에서 참가 신청서를 첨부한 후 접수하면 된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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