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은 7일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뮤지컬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7일 딤프에 따르면 10주년을 앞둔 DIMF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DIMF의 성과와 과제' 특별세미나를 열고 DIMF의 비전과 성장과제에 대해 점검한 바 있다.  DIMF는 이번 포럼을 통해 뮤지컬 '축제'로서 역할을 넘어 뮤지컬 아트마켓 역할 강화, 국제 인프라 구축, 축제의 구심점 역할과 뮤지컬 도시의 상징이 될 뮤지컬 전용극장 등의 다양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펼쳤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 '대구'를 너머, '페스티벌'을 너머', 뮤지컬 평론가인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가 'DIMF 미래 비전과 자생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 소장, 김희철 충무아트홀 본부장, 정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지원부장, 박병성 '더 뮤지컬' 편집장, 최원준 파워포엠㈜ 대표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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