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지난 11일 오후 5시 사제밴드 '기쁨과 희망'팀을 초청해 환우들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기쁨과 희망' 사제밴드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음악을 전하기 위해 5명의 신부가 한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사제밴드는 한 시간동안 '벚꽃엔딩', '걱정말아요 그대',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등 다양한 곡을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 등 200여명의 청중들을 위해 공연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최경환 의료원장 신부는 "이 시간을 통해 모두가 위로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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