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네스코 경주협회(회장 김동락 전 청도교육장)는 2016년 주력 사업으로 '유네스코 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유네스코 경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경선을 통해 회장이 바뀌고, 3월 17일에는 임원개선 등 모든 것을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유네스코 학교는 3번의 개교를 하고 신라초등학교 여유교실에서 격주로 토요일 오후에 수업을 한다. 강사는 향토사학가, 교장, 교수 등 유네스코 회원들과 박물관 관련 인사, 신라문화원 관련 인사 등 초빙 강사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관련 현장답사도 한다. 이동거리가 먼 곳으로 답사를 할 경우는 버스 안에서 이동식 수업이 이뤄진다. 회원들은 무보수 봉사로 강의도 하고, 인솔도 하며 유네스코 활동에 보람과 긍지를 얻도록 하는데 동참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성적 최우수 학생에게는 '교육장 상'을, 유네스코 취지에 맞도록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에게는 '유네스코 홍보대사 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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