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경북 KOTRA지원단과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2016 기업애로해결 박람회' 부대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세계 경제불황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안방으로 찾아오는'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베트남·인도·사우디아라비아·캐나다 등 아시아·중동·북미를 비롯한 세계 10개국 25여 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며, 화장품·생활용품·식품·섬유·기계&부품·의료 등 종합품목을 대상으로 지역기업과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업체로 화장품 및 미용비누 생산업체인 다산생활화학·에이팜 등이 참여하고, 젬텍·트리비스 등 다수의 의료 업체와 리빙케어·매직쉐프 등의 생활용품 업체·식품업체인 영풍·성빈식품 등을 비롯한 대구지역에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 7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20일 수출상담회는 참여 바이어를 위한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텍과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섬유박물관을 견학하고 방짜유기박물관과 동화사를 방문하는 등 산업시설 및 관광 투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대구를 홍보한다. 안중곤 시 투자통상과장은 "최근 세계 경기 불황과 환율 급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홈그라운드에서 수출 활로를 찾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최근 한류 열풍을 활용해 소비재 분야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