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제3회 계명대학교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토론대회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민주적 의사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상금 1천만원 이상이 걸려있는 이번 토론대회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대상 한 팀에게는 계명대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한 팀에게는 계명대 총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두 팀에게는 각각 계명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네 팀에게는 각각 계명대 총장상과 상금 50만원, 입선 8개 팀에게는 계명대 교양교육대학장명의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3회 대회의 예선전 주제는''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가?'이며, 토론 전략서를 통한 서류심사로 본선 16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본선은 오는 5월 28일 계명대에서 열리며 '인공지능, 인류에게 축복인가 재앙인가'를 주제로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해 최종 대상팀을 가리게 된다.계명대 전국토론대회는 2015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전국대회로 확대했다. 대회 참가신청은 같은 학교 학생으로 3인 1팀을 구성해 계명대 홈페이지(www.kmu.ac.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계명대 교양교육대학(053-580-6926)로 하면 된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