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가 20일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위한 디자인&사무행정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정부의 고용율 70% 달성으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총 20명 정원으로 모집을 시작했다. 출산·육아 등으로 일자리를 그만둔 여성 45명이 지원해 2.25:1의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교육기간은 20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며, 매일 4시간씩 모두 12주간에 걸쳐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의 행정실무에 적합한 OA교육을 받게 된다. 서경덕 희망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인생2막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수료 후에는 전원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디자인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양질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