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가 지난 15일 대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 59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환인제약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환인정신의학상 중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에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근거해 수여한다. 김준원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에 있어 유망한 전기생리학적 표지자인 세타-감마 동조현상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