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강원도 웰리힐리CC에서 열린 '제33회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한국대학골프대회'에서 프로부 여자 개인전 우승, 아마추어부 여자 단체전 준우승, 학교 대항전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관하고 OK저축은행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한의대는 ▲프로부 여자 개인전에서 김찬미 학생(3학년)이 우승을 ▲아마추어부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혜 학생(4학년), 오인미 학생(3학년), 김채빈 학생(1학년)이 참가해 준우승 ▲학교 대항전에서 ▲4학년 이은혜 학생, 현정화 학생, 박경도 학생 ▲3학년 오인미 학생, 김찬미 학생 ▲2학년 성준혁 학생, 이승환 학생 ▲1학년 변유민 학생, 정득용 학생, 김채빈 학생이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하며,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더욱 열심히 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2004년부터 대학에서 골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골프 유망주를 스카우트해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체력 검진과 한의학을 접목해 골프에 접합한 근력과 체력을 유지시켜 훈련하고 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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