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C-스타 피칭 2016' 대구가톨릭대 스페셜 데이를 열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C-스타 피칭 2016'은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피칭에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문멘토단의 사전 멘토링을 받은 8팀의 발표가 있었다. 심사위원과 80여명의 이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C-스타 피칭 청중평가 전용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질문응답을 했고, 가상 온라인 시드머니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피칭 팀을 평가했다. 이날 피칭에서 안경과 선글라스의 컬래버레이션 등 안경테를 디자인하는 'VAO', 휴대용 이어폰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흥청망청', 헬스보충제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인 '자몽'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이들 팀은 'C-스타 피칭' 오디션 주간 최우수 자격으로 오는 5월에 월간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