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이 지난달 22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와 지도자상 1개 등 11개의 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석권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품새부문에는 개인전과 복식전, 태권체조, 태권경연, 겨루기 부문에서는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전국대학에서 2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학 생활체육학부 태권도 전공 선수들은 품새부문 여자복식전에서 타 대학보다 월등한 실력을 앞세우며 최해리, 변정휘(2학년) 팀이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장수지, 서주현(1학년) 팀이 2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태권도 명문대학으로서의 진가를 과시했다. 학생들은 또 품새부문 여자단체전에서도 은메달, 남자개인전 은메달, 복식전 동메달 2개와 겨루기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해 총 10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의 고른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생활체육학부 김정윤 교수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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