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기초학부 1학년생들이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DGIST는 3일, 기초학부 1학년생 200명이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 음성의 꽃동네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행복해'와 '사랑해' 두 조로 나뉘어 장애체험, 식사 수발, 청소와 빨래, 목욕 도와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고 동네반상회, 서로를 더 깊이, 작은사랑실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게 된다. 또 사랑의 방주 및 참된 행복 특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마지막 날에는 소감문을 작성하며 봉사활동 기간 동안 느낀 경험과 앞으로의 다짐을 학생들과 나눌 예정이다. DGIST 윤춘섭 융복합대학장은 "2박 3일 동안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학부생들이 DGIST 3C 인재상 가운데 배려(Care) 정신을 함양해 따뜻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DGIST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신입생 대상 봉사연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DGIST는 앞으로 매학년도 신입생 전원이 참여한 꽃동네 봉사활동을 실시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