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지난 4~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금상 6개, 은상 5개, 동상 2개 등 13개의 상을 휩쓸며 30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카빙 라이브 부분에 출전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 전공 서익수(2학년) 학생은 '부처님 오신날'이라는 테마로 수박으로 연등과 연꽃, 연잎들을 잘 표현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동민(2) 학생은 '오월의 축제'의 테마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또 주휘경(2), 여영숙(2), 장호찬(2), 이수린(2), 연택흠(2) 학생이 은상을, 김준섭(2), 최수지(2)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또 주니어라이브 부문에 출전한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영창(2학년) 학생 등 5명은 비스켓에 샌드한 연어타르타르, 최용성(2) 학생 등 5명은 오리콩피와 가슴살 스테이크, 김미나(2) 학생 등 5명은 흑임자소스를 곁들인 문어튀김, 이윤정(2) 학생 등 6명은 복분자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로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각각 수상해 2개 학과에서 참가한 30명의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을 지도한 이원갑(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교수와 장상준(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는 입을 모아 "NCS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직무수행 완성도가 높은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한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졸업생들은 취업경쟁력으로 이어져 국내 특급호텔과 대기업 단체급식에 취업할 기회가 많아지는 등 학부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