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국내외 학자금 지원기관 관계자와 대학 교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국제학자금포럼'을 열었다.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학자금 지원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 학자금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한국장학재단 정홍주 학자금금융연구소장을 비롯해 각국 전문가들은 학자금대출과 상환에 관련된 자국의 현안과 향후 과제, 그리고 참여국가의 공통관심사에 대해 발표한 후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20세기 후반 이후 글로벌화에 따라 국가 간 인적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세계 각국은 학자금대출 채무자 및 학자금 대출채권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서 학자금대출 채무자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가 간 상호 협력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한국장학재단의 곽병선 이사장은 "2010년 도입된 우리나라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K-ICL)은 아직 본격적인 상환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다"며 "K-ICL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제도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상환전략을 미리 마련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지원 사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해외 전문자료의 수집 및 학자금지원 전문기관 간 국제 교류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0년부터 '국제학자금포럼'을 열어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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