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행복관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교원 557명 대하여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가졌다. 교육청은 이날 정화중 김은수 교장에게 녹조근정훈장, 대구신당초 정병우 교장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 대구태전초 최성식 교감 등 5명에게 국무총리표창, 대구서도초병설유치원 박정숙 교사 등 247명에게 장관표창, 대구사월초 권경임 교사 등 300명에게 교육감표창을 각각 전수 및 수여했다. 정화중 김은수(여·57) 교장은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대구시교육청 컨설턴트 및 강사로 활동하면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대구신당초등학교 정병우 교장(53)은 전국 최초로 예절교육센터를 구축해 예절교육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구시교육연수원 재직 시 수요자에 맞는 개별화·전문화된 연수 과정 개발·적용으로 3년 연속 최우수 연수기관 표창 수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심인중 김영희(여·55) 교사는 2013학년부터 남부교육지원청 행복수업디자인연구회장 및 스마트한 컨설팅교육연구회장으로 교원들의 연구 활동 활성화 및 학생중심의 협력학습 교실수업 개선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구태현초 김명옥(여·51) 교장은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대구시교육청 컨설턴트와 강사로 활동하고 학교도서관운영 활성화 모형 개발, 독서교육, 또래조정교육 등 주제가 있는 학교특색 경영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구시교육청 생활지도담당 김태헌(53) 장학관은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생보호인력 배치 및 지자체와 연계한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과 전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관련 연수와 대안교육 활성화로 전국 최저 폭력 피해 응답률 등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 네 번째로 이뤄진 공로 증서 수여에는 10년 경력 926명, 20년 333명, 30년 390명, 40년 6명 등 총 1655명의 교사가 선정돼 교육감 명의의 경력주기별 공로 증서를 받았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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