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국내 철강·조선 산업의 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소속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16일, 조합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기계관련 중소기업 관계자(대표, 상무이사 등) 23명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 건의와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장출길 전무이사는 "수출을 하고 싶어도 수출방법,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들도 "철강?조선 산업 부진으로 많은 관련 업체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환 청장은 "코트라, 중진공지원단 등 중기청 입주기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기술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으며, 정부차원에서 지역 내 5대 구조조정산업(조선, 철강, 해운, 건설, 석유화학)과 관련된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국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데도 내수진작과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겠으며,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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