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품초등학교(교장 김덕일) 전교생은 최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지품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음과 정성을 담은 떡과 과일 대접과 효도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지품초병설유치원생과 지품초등학교 전교생은 지품마을회관에서 유치원생과 1~2학년의 댄스 및 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3~4학년의 댄스 및 리코더연주 5~6학년의 오카리나연주 및 합기도 시범 유치원생 및 전교생의 전체 합창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재롱을 보여 해드렸다. 또, 즐거워하시는 할머니·할아버지께 안마 해드리기와 떡과 과일을 대접해 드림으로써 급속한 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인한 노인문제(고독 무위 질병 빈곤)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것을 몸소 실천해보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지품초등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주위 어르신들께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