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구백화점이 주관하는 스승의 날 기념 힐링 기차여행이 진행된다. (재)대백선교문화재단은 스승의 날 기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사 40명이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테마열차 1량을 빌려 '힐링 여행'을 진행키로 했다. 여행 동안에는 색소폰과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운암중 김정애 교사는 "작년에 참가한 동료교사의 적극적인 권유로 참가하기로 했다"며,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힐링 기차여행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경북 바다열차를 이용해 경북 포항의 호미곶,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돼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