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세계적인 철강산업 부진으로 많은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는 철강관련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17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나주영 이사장이 함께 참여해 경영애로 및 업계현안을 직접 듣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성진철강, ㈜동림, ㈜대동 등 공단에 입주해있는 6개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나주영 이사장은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 및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수출이 급감하고 있고, 국내 철강산업의 어려움이 지속 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체계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지 못하고 가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김문환 청장은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서 현재 5대 구조조정 산업 중 하나인 철강산업 동향을 매주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대구 경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산업이 하루빨리 나아질 수 있도록 관련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엔 포항 산업단지 내 ㈜남광포리마(대표 류창열)를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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