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가 지난 19일 오후 1시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복지과 2학년에 재학중인 82명의 학생은 "언제나 소외받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며 사회정의를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선서를 했다. 선서식 이후 사회복지과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사회복지사로서 순항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수화공연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서를 한 배병재 사회복지과 학생회장(20)은 "선서를 통해 사회정의와 인간존중이라는 사회복지의 기본가치를 다짐했고 이를 바탕으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배기효 사회복지과 학과장(60)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아픔과 고통을 나눌 준비를 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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