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 개막전이 지난 21일 신라중학교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축구 4개 종목에 초·중·고 58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는 월 1~2회 개최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우승팀은 2016년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리그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체력증진, 인성함양, 바람직한 여가시간 활용 등 밝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들어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축구경기 응원 차 오신 무산중학교의 한 학부모는 "자녀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가한 이후 체력뿐 만 아니라 모든 일에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구종모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는 결과보다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며, "스포츠를 통하여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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