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가 올해 대구특구 제9호, 제10호 첨단기술기업으로 ㈜비젼사이언스(대표 오인환), ㈜에스앤에스텍(대표 남기수)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구특구 제9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비젼사이언스(오인환 대표)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입주업체로 '생체적합성 콘택트렌즈를 제조하는 컬러락 제조 기술'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받아 컬러 콘택트렌즈를 제조·개발하고 있으며 중국, 동남아 등 해외 2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택트렌즈 회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콘택트렌즈 산업에서부터 정밀금형 기술산업까지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10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에스앤에스텍(남기수 대표)은 대구연구개발특구 성서첨단산업지구 입주업체로 'AMOLED용 TFT 소자 제조를 위한 블랭크 마스크 제조 기술'및'반도체 Multiple Patterninig 공정용 블랭크 마스크 제조 기술'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받았으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PKL, SMIC, TSMC 등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에 블랭크 마스크를 납품하고 있다.  ㈜에스앤에스텍는 일본이 독점하고 있던 블랭크 마스크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시 핵심 부품 소재로, 첨단기술로 지정된 블랭크 마스크 제조기술은 반도체 분야에서는 고집적도 및 고해상도 제품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디스플레이 화면의 대형화 및 실감나는 화면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번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비젼사이언스는 해외 4대 메이저 업체에 장악돼 있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132억 달러 규모의 해외시장에서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 전자파 차단, 항균성, 고보습성, 고산소투과성을 가진 다기능성 실리콘 콘택트렌즈 소재 개발을 하고 있다. ㈜에스엔에스텍은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의 기타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약 9000억 규모의 국내외 블랭크 마스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업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첨단기술기업 지정제도는 첨단기술분야에서 일정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능력을 갖춘 기업에 세제 감면 혜택을 줌으로써 첨단 기술·제품 분야의 R&D에 선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첨단산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제도다.  첨단기술기업에 지정되면 법인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고, 재산세는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감면받는 등의 세제혜택과 연구개발특구사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첨단기술기업 지정요건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하는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생산하는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한 기업이어야 하며, 총 매출액 대비 첨단기술제품의 매출액이 30%이상, 연구개발비 비중이 5%이상이어야 한다. 대구연구개발특구 한상문 본부장은 "대구특구 내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통해 세제 감면, 기업인지도 상승, 특구육성사업 가산점 부여 등과 같은 혜택으로 기업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기업경쟁력이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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