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 영양교육장은 2016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정기점검에 앞서 24일 영양초와 영양중·고등학교를 불시에 방문,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박상호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급식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과정과 급식시설 및 급식종사자들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창고의 위생과 납품업체의 납품과정 및 운반차량 내부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급식작업이 시작되는 전 과정의 위생 상태를 확인했다. 박 교육장은 급식관계자들에게 "급식은 위생과 영양·맛·안전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이 믿고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