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공기관의 상임감사들이 지난 24일 UNIST에 모여 청렴도 향상 방안과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울감회)'에는 UNIST와 울산지역으로 이전한 7개 공공기관 등 총 8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들이 감사업무 전반에 관한 업무 교류와 청렴도 향상방안 및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울감회'에는 UNIST 이승억 상임감사를 포함해 '울감회'의 회장인 한국석유공사 변윤성 상임감사, 근로복지공단 류중하 상임감사, 한국동서발전 김오영 상임감사, 안전보건공단 김병옥 상임감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최성식 상임감사가 참여했다. 21회 차 '울감회'를 주관한 UNIST 이승억 상임감사는 "감사조직이 기관의 비전과 목표 달성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더불어 회원 기관과의 협력관계도 돈독해졌다"며 "울산의 공공기관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