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달 27일 '농촌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농협대구지역본부와 함께 달성군 옥포면을 방문해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포농협 2층 대회의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 40명과 옥포농협 직원 10명은 지역의 농업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과별로 의료봉사를 했다. 의료진은 옥포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체검진과 소변검사, 채혈, 혈당 등의 기본검사를 하고 임상 전문의 진료와 함께 암 상담, 치매 상담부스를 각각 설치해 무료 건강상담을 했다. 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국립대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공공의료 활동을 펼치며 병원은 의료지원을, 농협은 노력봉사를 통해 상호 협력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탁구 대구농협 본부장은 "칠곡경북대병원과 농협이 함께하는 농촌의료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지역농촌이 활기차고 건강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