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지난 달 26일 '제6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었다. 대구상업경진대회는 상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올해로 6회째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7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11개 분야 224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창업아이템, 회계실무, 금융실무, 세무회계 등 경진분야 9개 종목에서 164명, 동아리페스티벌, 동아리한마당의 경연분야 2종목에 60명이 그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창업아이템 종목은 소상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독창적인 창업아이템을 창출해 내고 사업내용, 마케팅전략, 재무분석, 손익분기점 분석 및 제무제표 등 구체적인 사업 개요를 작성해, 사업계획서의 프레젠테이션 제작(180분)과 발표(5분)순으로 진행됐다. 종목별로 금상 1, 은상 2, 동상 3명을 시상하고, 동아리한마당과 동아리페스티벌은 금상과 은상, 동상을 각 1팀씩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84명의 학생들은 오는 8월말에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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