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유아교육과(학과장 한승호 교수)가 지난달 30일 교내 호산유치원에서 2017년 2월 졸업예정자인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 날 교육은 2016학년도부터 교직과정을 이수중인 학생들은 재학 중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한 교원자격검정령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김경희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법' 등 기본인명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유아교육과 3학년 학회장 홍아현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침작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호산대의 모든 학생들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