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한 2016학년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이란 대학생들이 국가에서 지원하는 인건비를 받으면서 전공 관련업체에서 근로를 하고 그 경험이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처음 사업을 신청한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사업비 3억3478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대학은 160명의 국가근로 장학생을 선발해 하계방학 중 현장실습 1개월과 국가근로장학취업연계사업 1개월을 묶어 2달간의 기업체 현장근무를 통해 취업연계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중기 취업지원처장은 "사업선정을 계기로 관련부서를 신설하고 학점인정 그리고 다양한 운영트랙들을 개발함으로써 근로장학생들의 해당기업체로의 취업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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