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신문사가 지난 3월 31일까지 '제36회 계명문화상 작품 공모'를 실시한 당선작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제36회 계명문화상 시부문 당선작은 전명환(중앙대 국어국문학) 씨의 '방어진 시외버스 터미널', 가작은 유다인(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 씨의 '심해어'와 이태희(명지대 문예창작학) 씨의 '서랍'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소설부문 당선작은 이정연(동국대 문예창작학) 씨의 '서식지는 동쪽', 가작은 윤화룡(명지대 문예창작학) 씨의 '궁지'와 김소린(명지대 문예창작학) 씨의 '핸들링'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시부문에 송재학 시인, 소설부문에 김영찬 평론가가 맡았다.  제36회 계명문화상 시부문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150만원을,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50만원을 전달하며, 소설부문은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200만원을,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7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계명문화상은 매년 12월 공모를 시작하며 올 하반기에 '제37회 계명문화상 작품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역대 수상작품과 심사평은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http://www.gokm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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