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가 지난 7일 베이비부머세대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CNC공작기계실무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대학 측은 은퇴 연령에 도달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CNC공작기계 실무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 입학생은 금형디자인과 전문 교수진의 지도로 7일부터 매일 4시간씩 12주에 걸쳐 CNC공작기계, 머시닝센터, CAD 등 실무에 적합한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고 9월 5일 수료식을 갖게 될 예정이다. 허광 학장은 "새로운 자기 개발과 직업능력을 갖춰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료 시점에는 전원 취업처가 확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학 희망플러스센터 이성구 교수는 "교육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고용 안정에 이바지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수들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직자 이동훈련, 기술지도 등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 측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컴퓨터활용&CAD' 와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태양광&전기설비실무' 3개월 교육과정을 개설해 7월 6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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