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이 오늘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꿈, 문화로 날개를!'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 지역사회가 문화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문화예술체험관, 장애인식개선관, 특수교육관, 과학체험관, 특색작품관, 장애인체육 등 다양한 전시, 체험의 장이 개설되고, 장애인 문화예술의 이해를 돕는 장애인 문화예술 포럼과 인문학 토크콘서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경연대회, 초청공연과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만의 축제가 아닌 학교 밖 교육공동체가 문화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전국단위의 축전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관련 단체 및 협회·대학교·특수학교·일반학교 등이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행사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