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주최하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한국전력공사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과 협약·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대구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대중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팝송,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준비된다. 가수 정동하, 소프라노 성혜진, 테너 김철호, 팝페라 가수 한아름이 출연해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동아쇼핑점 문화센터(053-251-3500), 한성악기(053-656-2234), dg tickets(053-422-1255), 동대구농협 본점 문화센터(053-749-7733), 교보문고 대구점(053-425-3501) 등 다섯 개의 지정배부처에서 초대권을 배부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