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28명과 지도교사를 포함한 총 32명이 참여, '아름다운 섬 독도를 우리가 지켜나가겠습니다'란 주제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소중함을 바로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독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상주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독도 탐방단은 21일 오전 6시 30분 상주를 출발, 포항에서 배를 타고 오후 2시 쯤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도 자연환경 및 생태 체험, 독도 탐방과 울릉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둘째 날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에 입도하여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의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권오균 교육장은 '독도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된 역사의식에 대하여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용복 장군의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에 대한 의식을 마음에 새기고, 독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