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 기호식품 등의 영향으로 심장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암 다음으로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심장질환에서 심장마비, 돌연사 등을 유발하는 급성심근경색,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 70~8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심장의 주요 혈액 통로인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문제는 허혈성 심장질환이 환경·신체적 영향으로 심장을 멎게 만드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죽는다는 것이다. 허혈성 심장질환과 관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과 관리'라고 말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과 흡연,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면 허혈성 심장질환의 예방의 실질적인 대책이 된다. 또 '심정지' 등 문제가 발생할 시 어떤 상황이라도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곳이 집, 회사 등 사람들이 많은 곳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몰라 방치,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있다.심폐소생술은 특별한 기술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심장마사지로 쓰러진 사람의 양쪽 젖꼭지 사이의 가슴 중앙을 깍지 낀 손으로 어깨의 힘을 이용해 강하게 누르면 된다. 1초에 2번씩 30번을 눌러야 하며 이어서 쓰러진 사람의 기도를 확보한 뒤 입으로 2번 숨을 넣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