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지난 1일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원과 주민행복사업단이 주관하고 대구 수성구청과 경산시가 주최한 '해피네스트(Happy nest)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대구 수성구와 경산지역 어르신들의 문화건강 프로그램으로 ▲한방 건강요리와 식의 요법 ▲전통문화와 다도 ▲웃음치료와 건강 장수 ▲신선한 뷰티 이미지 메이킹 ▲노후 자산관리 및 보장제도 ▲요통과 한의학 ▲전통문화와 역사 현장체험 등 어르신들의 취미를 반영한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16주간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수강생 48명, 대학 및 대구시, 경산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 최용구 교수와 서용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수강 어르신들의 색스폰과 아코디언 연주, 교육과정 동영상 시청, 박수진 주민행복사업단장의 수료증 수여, 이창순 평생교육원장의 공로상 수여 등으로 진행했다. 해피네스트 프로그램은 올해 1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대구 수성구, 경북 경산시 및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선정된 '수경(壽慶)지역 전통문화·건강 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3기, 4기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