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유·초·중·고·특수학교장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생들의 보람있는 방학 생활을 위해 가정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학생생활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김병찬 교육장은 학생들이 즐겁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지도를 철저히 하고 특히 물놀이 예방교육을 강조했다. 또 "교육청 특색사업인 교원역량키움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교사들이 수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이 도와 달라"며,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장을 확대해 주기를 부탁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