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6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어린이2부 41kg이하급에서 대구 선원초등학교 5학년 김민석 학생이 금메달, 44kg 이하급에서 6학년 이지민 학생이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경주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선원초 태권도부는 3개 체급에 출전, 2개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5학년 김민석 학생은 준결승에서 이윤호 선수(한국)를, 결승전에서는 드미트로 슈바초코(우크라이나)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현재 선원초 태권도부 선수는 5명에 불과하지만 2015년 대구소년체전에서 선수 전원이 입상했으며, 2016년 전국소년체전에도 출전하는 등 최근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선원초 이상수 교장은 "선수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코치들의 우수한 지도력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냈다. 앞으로 있을 여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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