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이 서대구우체국 김수강 주무관이 지난 19일 경북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우정정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97년 9급 공채에 합격한 후 경주우체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북대구우체국, 경북체신청 전파업무과를 거쳐 2007년 행정주사보로 승진해 상주우체국, 서대구우체국 우편팀장을 거쳐 회계팀장 업무를 맡고 있다. 김 주무관의 학위논문은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 영향요인 분석'으로 현시점에서 많은 관심과 이슈화되고 있는 도덕적 해이(moral hazard)에 대한 정책적 의미를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는 논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정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우체국은 조직특성상 도덕적 해이와는 조금 벗어난 것으로 인식할 수 있으나, 좀더 넓은 관점에서 본다면 우체국도 관련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번 논문은 도덕적 해이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제시했으며, 이러한 방안은 공직사회의 청렴문화와 성과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주무관은 "학위과정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도덕적 해이 방지 대안 전문가로 인정을 받아 공공기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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