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지역 내 비즈쿨 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높이고 실전창업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1일부터 9월2일까지 '대구경북 비즈쿨 창업캠프'를 개최한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School의 합성어로 도전정신과 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된 기업가정신 교육을 말한다.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는 경북여자상업고, 영주동산고 등 대구경북지역 비즈쿨 운영 고등학교 중 22개교 5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현재 대구에서는 13개, 경북에서는 15개 고교가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다. 2박3일 캠프 동안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실제 창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첫째 날에는 간단한 팀빌딩 게임, 기업가정신 보드게임, 사업아이템 만들기를 통해 참가학생들 간에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실전창업교육으로 팀별 사업계획서 작성하고 3D잉크펜을 활용하여 실제 아이템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이틀간 구상한 아이템과 사업계획서를 투자월드컵 형식으로 발표하고 모의투자게임을 통해 우수팀 3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실제 창업과정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