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제교육센터가 지난달 31일 대구KT꿈품센터에서 에덴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남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경제캠프를 벌였다. '우리가 만들어보는 경제이야기'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화폐와 소비를 주제로 한 책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각 주제에 맞게 기획회의를 한 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직접 정보를 찾고, 자료들을 분류해 글쓰기를 한 후 하나의 '이코노미 미니 북'을 완성한 다음, 자신들이 만든 책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세계의 화폐를 조사한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우리나라와 북한의 화폐가 같을 줄 알았는데, 자료를 찾으며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화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경제와 더 가까워 진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대구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용현)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주입식 경제교육시간이 아닌 스스로 탐색하고 학습하는 자기주도적 경제교육의 장이 돼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경제교육센터는 기획재정부가 전국 11개 지역경제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사업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경제교육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시의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연구원 경제교육센터는 경제교육지원법에 의해 2006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역경제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지역민들에게 경제교육을 해오고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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