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문제점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병역대체복무제도인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산업기능요원의 업무태도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산업기능요원 10명 중 7명(66.7%)이 열악한 처우 등으로 복무기간이 끝나면 사표를 내는 것으로 밝혀져 기능인의 평생일터를 만들어 주자는 제도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병무청이 뜻을 모으로 개선에 나섰다. 우선 오는 8일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자를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중소기업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공한 고졸 중소기업 CEO가 강사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위치,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청년인재의 모습과 역량 등을 현장감 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 청년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자체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건전한 기업 경영활동을 통한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성과공유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CEO 대상 교육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환 청장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고 실력에 따른 성장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소기업에서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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