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이 21일 오전 10시 ㈜금복주의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식'에서 ㈜금복주의 고용평등한 기업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실천 이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실천 선포식'은 ㈜금복주가 그동안의 남성중심적 조직문화를 반성하고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여성근로자들이 경력개발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평등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다. ㈜금복주 임직원 80여명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및 대구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선포식에서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일터혁신본부장은 "향후 ㈜금복주가 단계적으로 컨설팅 개선과제를 이행해 고용평등한 기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재단이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금복주의 '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 지원 컨설팅'을 통해 취업규칙·인사규정·급여규정 상의 남녀차별규정 개정, 채용 프로세스 개선, 평등한 평가·승진체계 정립, 사내 문제해결 프로세스 정립, 근무시간 유연화를 통한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조성 등의 개선과제를 제안했으며 회사측의 실천계획 마련을 독려해왔다. 그 결과 ㈜금복주는 인사규정과 취업규칙을 개정하고 연구직에 대졸 여직원 2명을 신규채용하는 등 개선 노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노사발전재단의 '중소기업 CEO 혁신코칭'과 '일터혁신 컨설팅'에 참여를 신청하는 등 단계적으로 개선과제 실천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신뢰받는 고용노동전문기관으로서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행했던 이번 컨설팅 결과 회사측에서 적극적으로 개선의지와 이행과제를 천명한 만큼 앞으로 ㈜금복주의 변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은 남녀 모두 일하기 좋은 고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중소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남녀고용평등수준진단을 바탕으로 하는 통합지원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