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27일,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지원 8개 유관 기관장들과 하반기 사업공유 및 경제현안을 논의했다. 참석기관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 대경권KOTRA지원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등이다. 27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40억1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소폭 증가했으나, 제조업 9월 업황BSI는 60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하는 등 체감경기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협의회에 모인 8개 지원기관은 협업사업, 연계지원, 공동홍보 등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업사업은 개인투자조합 활성화지원,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청년내일채움공제 홍보 등이다. 특히 지난 12일 경주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재난피해특례보증, 안전점검 및 재해자금 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김문환 청장은 "최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되살아나는 등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기관들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회복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간의 협업사업, 연계지원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