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올해 경북1지구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이 신규지구로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국비 총 81억원을 투입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원에 광역단위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경북1지구에는 종합상황실(1), 중앙관리소(2), 보조관리소(10)와 저수지(62), 양·배수장(38), 방수문(50), 기타(104) 등 총 267곳의 농업용수관리자동화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은 원거리에 위치한 농업기반시설을 원격제어, 계측·감시하는 시스템이다. 1998년 상주 상판지구를 시작으로 경북관내 총 263곳(저수지 66, 양수장 12, 배수장 19, 수문 154, 기타8)의 자동화시설이 설치됐고 공사는 지속적으로 자동화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규지구 선정으로 광역단위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돼 농업기반시설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동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지역본부 권기봉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관내 14개 모든 지사에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이 구축돼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대농업인 서비스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