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지난 5일 엑스코에서 'Beyond the Fashion'을 주제로 국외 전문가들을 초청 'Fashion Futures 2016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용자 감성에 적합한 섬유·패션+IT 융합기술에 대해 기회와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 학계, 연구기관과 고등학생등 137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움은 섬유·패션+IT 융합 연구개발 분야 연구자 5명이 원천기술부터 융합제품의 패션·디자인적 접근까지를 포괄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섬유·패션 산업뿐만 아니라 부품소재,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 타 산업분야 전문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산업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섬유와 전자기기를 통합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 독일 웨어러블 라이프 사이언스사의 필립 슈바르츠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섬유·패션 융합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술적 이해도의 수준이 놀랍다. 대구에 많은 섬유패션기업과 IT전자기업 인프라가 직접돼 있어 ICT패션융합제품을 개발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한국에서 더욱 발전되고 진보된 섬유·패션 융합기술의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대기업 관계자는 "국내에도 이런 콘텐츠의 강연이 있어 현재 구상중인 융합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 전세계적으로도 아이디어 기반의 융합제품 개발사례는 많으나 융합제품을 코디네이팅한 시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한 생산시설이 필요할 것 같다"며 심포지움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백덕현 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용성과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패션융합제품 개발에 대한 적극적 연구와 지속적 정보공유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가겠다"며 융합을 기반으로 미래 섬유·패션 산업의 도약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