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이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로레알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제4회 소녀 과학자를 만나다, SCIENCE OPEN LAB' 대구·경북 행사를 8일 대구혁신도시내 한국뇌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소녀 과학자를 만나다 Science Open Lab' 행사는 여고생들이 우수한 여성과학자와 만나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역량을 높이고 과학자로서의 미래 모습을 형상화하도록 돕는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가한 여고생 20여명은 이날 한국뇌연구원의 여성 책임연구원인 정성진 박사를 비롯해 뇌질환연구부의 연구원들과 만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뇌과학 첨단 기술인 '투명 뇌'를 이용한 실험에 직접 참여한다. 또 몸 안에서 신경전달물질을 담고 있는 미세 주머니로 뇌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나노좀(Exctracellular microvesicles)'을 직접 추출하는 실험도 체험하게 된다. 정성진 책임연구원은 "뇌과학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 이 때 어린 학생들을 미래의 뇌과학자로 키울 수 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뇌연구원에서는 매년 3월에 열리는 세계뇌주간 행사, 고교생 대상의 R&E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자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